-
목차
요약: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025년 6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 배경부터 핵심 공약인 '분권형 개헌',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까지 그의 정치적 메시지를 정리했다.
1. 한덕수 전 총리,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5년 5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출마 형태는 무소속이며, 기성 정당 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덕수 후보는 행정과 외교 경험을 앞세워, “무너진 상식과 균형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2. 핵심 공약: 분권형 개헌과 2028년 동시 선거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분권형 개헌 추진이다. 대통령 1인의 권한 집중 구조를 개편해 입법·행정·사법 간 권력 균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한 뒤 퇴진하겠다고 선언하며 "직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책임 정치와 제도 개혁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3.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
현재 보수 진영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공식 후보로 선출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단일화에 열려 있다”고 밝히며, 빠른 시일 내 김 후보와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단일화 방식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여론조사 방식이든 경선이든 수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은 향후 보수권 표심 결집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4.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리더십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법치주의와 공정성의 원칙을 강조하며, “내로남불식 정치”를 비판한 것이다. 이는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의 이탈을 막고, 자신을 대안적 중도보수 후보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5. 정치권 반응과 전망
정치권은 한덕수 후보의 출마를 두고 보수 분열이냐, 전략적 단일화냐를 놓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출마 선언을 “못 봤다”고 했지만, 향후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두는 모습이다.
현재로선 정권 교체를 원하는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관건이며, 중도층과 무당층의 반응에 따라 선거 지형은 급변할 수 있다.
🔎 정리: 한덕수 후보 출마의 정치적 의미
항목 내용 정당 무소속 출마일 2025년 5월 2일 주요 공약 분권형 개헌,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 단일화 논의 김문수 후보와 협의 가능성 시사 이재명 비판 자유민주주의 원칙 위배 지적 '정치경제학 > 2025년 대선과 공약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대선 소수정당 후보 정리 – 진보당 김재연, 새미래민주당 정동영의 공약은? (0) 2025.05.04 🟢 2025 대선 정의당 후보 권영국, ‘가능한 진보’를 말하다 (0) 2025.05.03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선 출마 가능할까?|대선 한 달 앞두고 터진 법적 리스크 총정리 (0) 2025.05.01 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선 판도 흔들까?|5월 1일 대법 선고 앞두고 보는 핵심 쟁점 (0) 2025.04.30 2025 대선 흐름 분석 – 한덕수 총리 대행 출마설과 "미국이 밀면 대통령 된다"는 말의 과거와 현재 (0) 2025.04.26